부모님이 귀농을 하셔서 지리산으로 이사를 왔다
근래 개발일지 업데이트가 늦은건 전부 이것때문이다!
아주 촌중의 촌이다... (다행이 데이터는 잘터짐)
띄엄띄엄 보이는 주택과 좁은 도로가 끝이다. 그러나 의외로 장이 서는 마을까지 자전거 5분거리로 가깝다.
동네 뒷산의 산길을 따라 올라가 찍은 사진. 정말 대자연 그 자체였다. 나는! 자연인이다!
이제 민증 주소도 지리산 자락으로 나온다... 도서산간이라 택배비도 더나온다... 따흑
인터넷이 잘되서 망정이지 그것마저 안됬다면 아마 자취방을 구해서 도망쳤을 것이다.
... 왜인지 이전에 살던 도시보다 인터넷 속도가 빠른건 착각일까. ㅋㅋ
이사해온 집자체는 엄청 좋았다.
좁은 2층 방을 동생이랑 같이 써야하지만 말이다. 마당 딸린 주택이라니! 아무런 꺼리김없이 댕댕이를 키워도 된다!
이사짐은 전부 옴겼지만 아직 집에 들어가기엔 여건이 좋지 못해 근처 외할머니 집에 잠시 머물기로 했다.
우리 왔다고 할머니랑 마침 와있던 이모가 상다리가 부러지게 상을 차려주셨다.
...빨리 이사 끝내고 마음것 컴퓨터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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