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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리너 NC100 사용후기

by PrintedLove 2020. 1. 19.

* 직접 구매해 일주일간 사용해 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일요일날 시킨 블루투스 이어폰이 목요일날 도착했다.

설날이 가까워져 배달텀이 길어져서 그런가... 그런데 같이 주문한 삼성 유에스비는 화요일날 도착했다. 뭐지.

 

 

일단 뜯어보면 이렇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포장이다. 교환용 캡 두세트와 이어폰 본체가 든 충전 케이스. 사용설명서, C타입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이놈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아이팟 프로가 출시되고 블루투스 이어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30만원이나 하는 아이팟은 살 엄두가 안나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기종으로 찾다 발견하게 된 제품이다.

 

충전 케이스 안의 리너 NC100

 

디자인은... 생각했던 것보다 좀 큼지막? 했던것 빼곤 괜찮았다.

터치 기능으로 손쉽게 음량조절, 통화등을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이놈의 터치가 너무 잘되는 바람에 귀에서 빼고 손위에서 굴리면 온갖 설정이 다 조정되 버린다. ㄷㄷ

 

 

성능은 뭐랄까... 가성비 그자체?

음질은 10만원때 치곤 나쁘지 않았다. 동시 패어링이 아닌 우측연결 -> 좌측 동기화 식이라 게임 같은걸 하면 효과음이 늦게 나온다. 주 목적인 음악듣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게다가 한번 충전하면 8시간 넘께 사용할 수 있다는게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 28데시벨의 소음을 차단해 준다고 하는데, 그정도면 시곗바늘 움직이는 소음정도다.

개인차가 크다곤 하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을때와 안켰을 때의 차이를 난 거의 못느꼈다. 큰 소음은 그대로 들리는데 작은 소음들만 전부 사라진 느낌? 그래도 신기하긴 했다.

일주일간 사용해본 결과 착용감은 쾌적. 성능 괜춘. 이정도면 잘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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