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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본 오사카 - 2019

by PrintedLove 2020. 1. 6.

12월 30일부터 시작한 5일간의 오사카 여행.

군머를 가는 친구들과 떠난 사실상 작별(?) 여행이었다. 필자는 R.O.T.C 예비 합격생이라 졸업하고 간다.

 

 

깨어있어야할 대학생들이 이런 시국에 일본여행을 간다니... 정말 부끄러웠다. 비겁한 변명따윈 하지 않겠다.

하지만 기껏 피같은 돈내고 즐기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 여행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 숙소는 오사카 시 정 가운데의 게스트하우스였다. 친구가 발굴해낸 현지인 운영 숙소였는데, 청결도가 좀... 그랬던것 빼곤 정말 가성비로는 최고였다.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오사카 로고가 있는 빌딩. 산책 나왔다 발견하여 바로 찍었다.

 

 일본의 국민밥집이라고 해야할 정도로 흔한 프렌차이즈 밥집에서 먹은 한 끼이다. 날계란을 두 개 주길레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고생했다. 하나는 생으로 밥에 비벼먹고, 하나는 전골에 넣어먹는거라니... 은근 맛있었단건 안비밀

 

 

 

 

 오사카 성 사진과 1월 1일 신사에서 뽑은 가챠페이퍼. 도톤보리 강 야경, 평범한 골목길.

 

 오사카 여행은 재미있었다. 총 여비 60만원 내외로 5명이서 5박 6일 해외여행. 가격대비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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